주말부터 지금까지 국내에서 세 번째 확진소가 나오면서 잇슈가 되고 있습니다. 제일 걱정인 것이 우유와 소고기 섭취문제로 혹시나 사람이 먹었을 경우 괜찮은지 그동안의 기사들을 모아봤습니다.
2023년 10월19일 충남 서산 농장에서 한우 4마리가 혹, 피부병변이 발견되면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럼피스킨병에 걸린 것으로 확인되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럼피스킨병'은 작년 인도에서 소 15만마리를 폐사시킨 만큼 심각한 문제로 앞으로 일상생활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럼피스킨병이란?
2 럼피스병 소 먹어도 될까?
3 사람도 걸릴까?
럼피스킨병이란?
럼피스킨병(Lumpy Skin Disease)은 소와 물소에게 전염되는 전염병입니다.
이 병은 모기 파리 진드기 같은 흡혈성 곤충이나 오염된 주사기 등을 통해 전파됩니다.
감염된 소는 온몸에 지름 약 2~5㎝ 정도의 단단한 혹이 생기며, 41도 이상의 고열, 식욕부진, 침 흘림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또한 전염성이 높아 유산이나 불임 등 경제적인 피해를 초래합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젖소가 이 병에 감염되면 우유 생산이 52~83% 감소할 수 있다고 합니다.
1929년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후,
럼피스킨병은 아프리카 사하라사막 인근 지역에서 풍토병으로 인식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1989년 이스라엘에서 최초 발병 사례가 나온 후로 중동을 거쳐 동유럽과 아시아 등으로 감염 사례가 증가하였습니다. 작년에는 인도에서 대규모 발병 사례가 발생하여 소 2백만 마리가 감염되고, 그중 15만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럼피스병 소 먹어도 될까?
'럼피스킨병'은 바이러스 자체가 문제가 없기 때문에 사람에게는 섭취하거나 접촉을 해도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럼피스킨병'에 걸린 소의 고기나 우유를 섭취했어도 사람에게는 전염 가능성이 없지만 확실한 것은 지금 우리나라 축산물 관리 시스템으로 간염 된 소가 도축이 되거나 우유가 유통이 되는 가능성은 굉장히 낮습니다.
사람도 걸릴까?
다행히 소에게만 전염되는 병으로 사람에게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합니다.
독감과 코로나로 걱정인 요즘 시기에 전염병이 돌아서 걱정이었는데 다행히도 사람에게는 전염성이 없다고 하니
한시름 놓입니다. 또한 소값이 오를까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소값은 일시적으로 오를 수는 있겠지만
사유 마릿수가 평균 8.6% 증가한 것을 고려하면 수급이나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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